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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객들의
구매 동선은 안녕하신가요?고객의 부정적 경험을 제거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최근 재미난 질문을 받았습니다.
Q :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평균적으로 머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여러분도 질문에 대한 답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A : 스타벅스 APP을 사용하는 고객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은 확실히 머무는 시간이 다를 것 같은데?
APP 사용 유저는 매장 도착 전에 이미 주문을 마쳤을 것이고, APP 미사용 유저는 줄을 서서 주문해야 하지 않을까?
저는 스타벅스의 Big Fan인 동시에, 스타벅스 매장 내 변화무쌍한 고객 경험에 대한 Fan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타벅스가 APP을 통해 부정적 고객 경험을 없앤 후 나타 난 효과와 '금융회사'가 된 재미난 썰을 풀까 합니다.
#스타벅스, 고객의 스토커가 되다.
약 3-4년 전으로 기억합니다. 국내 카페 프렌차이즈 마켓의 확대로 스타벅스도 엄동설한을 겪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회사였다면 신메뉴 개발, 가격 혜택, 한시적 프로모션 등을 내세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스타벅스가 누구인가? 1년 동안 이를 빠득빠득 갈며 반등의 기회를 노렸을 것입니다.
그렇게 탄생한 전략이 바로 스타벅스 멤버십 카드와 APP입니다.
그들은 과연 단순하게 APP 개발과 멤버십 카드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접근했을까요?
스타벅스의 모든 비밀은 아래 표에 있습니다.
영.어.라.많.이.놀.랬.죠 ?
쉽게 번역했으니 걱정마요.
▶스타벅스의 고객 동선
↙ ↙잘 보이지 않을 경우 다운로드 받으세요
스타벅스는 고객의 긍정적 경험, 부정적 경험 그리고, 매장에 방문하기 전부터 이탈할 때까지의
모든 경험을 세분화하여 본질적 문제를 찾았습니다. (긍정적 경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과거 스타벅스의 단점은 스타벅스에 자주 가는 고객이라면 쉽게 공감할 것입니다.
*표 1~4번 스타벅스 고객의 부정적 경험
1번 : “방문은 했는데 자리가 없으면 어떡하지?”, “자리는 있어도 줄이 너무 길어 걱정돼.”
2번 : “내 뒤에 줄이 길어서 주문 시간에 촉박해.” ‘주문 후 음료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3번 : “콘센트가 부족해”, “음악 소리가 너무 커”
4번 : “테이블과 의자가 불편해. “왜 이렇게 빨리 닫는 거야.”
▶스타벅스의 부정적 경험 제거
스타벅스는 이러한 부정적 경험 중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이 있는 ‘매장 방문 전’ 경험(1번, 2번)을
과감히 제거하게 됩니다. 즉, 매장 방문을 하지 않으면 구매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 고객들은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과 메뉴 선택에 대한 압박에서 해방됩니다.
이제부터 말씀드릴 스타벅스 APP으로 말이죠.
#스타벅스는 커피 회사가 아닌 '기술 회사'다.
한 명의 신규 유저에 투자하는 마케팅 예산이 재구매 유저에게 투자하는 비용 대비 평균 8-10배는 높다 합니다.
스타벅스는 APP의 몇 가지 기능만으로 신규 유저와 재방문 유저를 모두 잡는 굳히기 전략에 돌입합니다.
스타벅스 APP UI
1. 사이렌 오더
매장 도착 전 미리 주문을 완료하고 매장 도착 직후 음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
앞서 언급한 고개들의 본질적 부정적 경험(주문 대기시간, 메뉴 선택의 압박) 해소
2. 멤버십 카드
-고객들에게 멤버십 전용 혜택 제공과 잠재고객 DB 수집
-쿠폰 제공 및 에코 별 적립 등 Only 멤버십 전용 혜택 제공)
3. 고객 DB를 활용한 맞춤 메뉴 및 리워드
지금까지 쌓인 DB를 활용해 고객 개인의 맞춤 메뉴 추천과 레벨 별 리워드 제공
스타벅스 APP은 이렇듯, 크게 세 가지 기능으로 선순환을 거치며 소비자들을 충성 고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사이렌 오더를 통한 기존 부정적 경험 제거 및 편의성 제고
· 멤버십 카드를 활용한 멤버십 전용 혜택 제공과 동시에 고객 DB 수집
· 맞춤 메뉴 추천, 리워드를 통한 재구매 유도
#스타벅스의 숨겨진 전략
1) 스타벅스 카드가 생긴 후부터 스타벅스는 '금융 회사'가 되어버렸다.
스타벅스 카드 정책에 대해 알게 된 재미난 사실이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이런저런 이유로 스타벅스 카드를 5개 정도 선물 받았습니다. (스타벅스가 가장 있어 보이고 만만하다고 하더라
고요) 그 중, 2개는 어디 갔는지 잃어버리고 나머지 3개는 거의 다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된 금액을 2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금액은 소멸되지만, 그 금액은 온전히 스타벅스로 돌
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처럼 선물을 여러 개 받고 잃어버리거나 잊고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는 스타벅스에 봉사
를 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스타벅스는 현금 부자가 되었고 '금융 회사'라는 닉네임도 붙게 되었습니다.
2) 스타벅스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지 않는다.
SNS, 오픈마켓, 네이버 배너 등 국내 수많은 배너를 보면 20% 할인! 50% 할인! 등 할인 배너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타벅스는 프로모션을 진행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1+1 리워드 쿠폰을 기존 고객에게 제공해 신규 고객
창출 혹은 또 다른 지인과 방문을 하면서 스타벅스에 지속적인 경험을 유도합니다.
위 스타벅스 전략의 내용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정적 경험은 제거하고 끊임 없이 긍정적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
"여러분의 브랜드 사이트 & 매장에서 소비자들은 부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진 않은지 한 번 쯤은 고민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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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드셨을 것도 같아요.
"역시 스타벅스야. 대단해", "스타벅스니까 가능한 전략이지 않을까?", "우리는 작은 브랜드라 어려워"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단순합니다.
국내 마케팅 시장은 과도한 성과주의 즉, 퍼포먼스 위주로만 운영이 되고 있진 않은가? 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했습니다. 마
케터는 현실적으로 성과를 내야 하지만, 우리가 더 깊게 보아야 하는 것은 '숫자'이기 전에 '소비자'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든 시장은 마케터가 움직이는 대로 변화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만의 철학을 꾸준히 밀고 나가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출처] 🚩 고객의 부정적 경험을 제거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작성자 오피노
관리자 2021.10.05조회 22 -
어떻게 USP를
정의할까?🚩 우리 제품의 USP를 정의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피노입니다. 저희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성과 최적화를 대행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입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모든 마케팅 의사결정의 근거는 [데이터]입니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확실하고
냉정하게 숫자로 성과를 표현해주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 어떤 근거들 보다 정확합니다. 하지만 최근 제가 데이
터를 기반으로 대행을 하다가 잃어버린 것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숫자에만 치중" 한다는 것이지요. 숫자에
만 치중하게 되면, 어느 날 "우리 브랜드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나?", "KPI가 매출이라고 해서, 매출액을 올리는
데에만 급급하지 않은가" 고민하게 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체를 다루다가 , 어떤 한계에 봉착하는 느낌을 받
았습니다. 더 이상 일정 부분에서 ROAS가 오르지 않는 한계점 같은 것이지요.
네, 숫자에만 치중하게 되면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합니다. 어느새 이 제품의 브랜드는 사
라지고, 이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메시지는 할인 프로모션, 특가와 같은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
로써의 메시지'만 있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숫자는 반드시 마케팅 의사결정에 필요하지만, 과학의 시대인 21세기
에도 [종교]라는 개념이 있는 걸 보면, 데이터와 숫자가 비즈니스의 전부가 아니란 생각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습
니다. 제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 즉 , USP(Unique Selling Point)의 부재에서 저는 비어있는 공간을 느꼈던 것이지요.
그렇다면 마케팅원론에서 그렇게 질리도록 배운 USP는 도대체 무엇이고, 이 USP는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잠깐 이 질문에 대답을 해봅시다 :
"비슷한 제품들이 즐비하는 시장에서 당신의 제품을 어떻게 차별화되는가?”
어려운 질문이지요. 여러분과 저는 아마도,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용하기 쉽다거
나, 내구성이 좋다거나,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더 품질이 좋다거나]와 같은 것들을 떠올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이 여러 가지 특장점들은 그저, 제품의 기술적인 특징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신
에, 우리들만이 판매할 수 있는 고유한 특장점(Unique Selling Point : USP) 이 있을까요?
USP는 간결하게 말해, 1)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감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가치), 2) 사용자들
의 불편함을 처리해주는 방법론(솔루션) 3) 시장에서의 다른 제품들과 더 나은 이유(차이점) 이 모든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한 가지의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경쟁사보다 조금 더 우위에 있는 우리 제품이 잠재고객들이 겪는 문
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까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모든 기술적으로 뛰어나거나
품질적으로 뛰어나거나 하는 등의 조건들을 배제하고, 위에서 말씀드린 이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하나의 USP
를 만들어낸다면, 우리는 좀 더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세일링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USP를 정의할까?
제품의 특성을 정의하는 것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때로는, 아들 딸 중에서도 어떤 자녀를 더 좋아하는지를 선택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마도 우리는 우리 제품의 모든 면을 사랑하고, 그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과 개개의 기
능들도 좋아할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다릅니다. 제품을 보는 고객은 제품의 전체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
라 그 제품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단 한 가지 면만 보고 구매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경쟁사가 많은
복잡한 시장에서 고객들은 한 제품의 모든 면을 볼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고객들이 순간적
으로 제품을 스쳐 지나가 볼 때,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만한 방안 또는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얻지 못
하면, 그들은 그대로 떠나버리기 마련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브랜드에 대해서 색안경을 벗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제품의 강점과 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우리 제품의 강점이 우리 제품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을 만한지도 되물어보셔야 합니다. 마케팅 원론에
서 그렇게나 배우던 SWOT 분석이 중요한 이유도 다 여기에 있지요. 우리 제품을 분석했다면, 경쟁사 제품 역시 분
석이 필요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경쟁사 제품의 USP는 무엇이고 이들은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있
는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추가적으로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 우리 고객들은 언제 우리 제품을 사용할까?
- 우리 고객들은 우리 제품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할까?
- 우리 고객들은 왜 다른 경쟁상품 대신 우리 것을 선택하였을까?
- 그들의 구매 결정에 시발점이 되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저희 오피노가 Google Analytics나 Google Optimize와 같은 화려한 도구들로 도출해내는 데이터는 위에 열거한 4
가지 질문에 대답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데이터는 대답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 그 데이터는 USP라
는 거대한 요리 속에서 하나의 조미료에 불과합니다. USP는 이 데이터들에 [인간]이라는 거대한 재료를 첨가하고
나서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Revlon의 창업자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었죠.
"공장에서, 우리는 립스틱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에서, 우리는 희망을 팔고 있습니다."
제품 그 자체 기능에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최종 구매자에게 제공해주는 가치에 집중을 하는 것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느끼는 휴머니즘적인 가치, 그들의 감성에 대한 공
감을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야 합니다. 저는 고객들이 느끼는 이 추상적인 감성을 데이터화 시키는 것을
잘할 수 있던 것이지, 데이터 그 자체를 맹목적으로 쫓는 게 정답이 아니었단 걸 깨달았습니다.
우리 제품의 기능적 우위 + 휴머니즘적 공감을 함께 결합하여 최종 USP를 만드는 것이지요. 기억해주세요. 데이
터는 본질을 가져와주는 도구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출처] 🚩 우리 제품의 USP를 정의하는 방법 | 작성자 오피노
관리자 2021.10.05조회 25 -
CRM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그로스 해커, 비즈니스 분석가데이터 활용 직무의 모든 것: CRM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그로스 해커, 비즈니스 분석가
연봉킹 데이터 직무에 대한 (거의) 모든 것 1편을 아직 못봤다면?
🔍 데이터 집중 직무의 모든 것: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편 보러가기!취준생 A군은 “데이터 관련 직무가 돈을 많이 번다”, “이제는 데이터가 대세이다”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저 남의 잔치처럼 보입니다.😞
왜냐하면 취준생 A군은 문과거든요. 정말 데이터 직무는 문과와는 전혀 상관없는 직무일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문과가 알아야 할 데이터 관련 직무, 즉 데이터 활용 직무를 소개하고자 해요.
정말 데이터 직무에 문과가 낄 자리는 없는 걸까요?대답은 “아니오”입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0년 데이터 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현재 빅데이터 도입 및 추진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분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고객 관리 및 모니터링·마케팅 분야’(30.4%)였어요.
또한, 다음으로 ‘수익 목적의 빅데이터 비즈니스 개발·론칭’(16.0%), ‘실적 및 성과 관리 분석’(11.8%) 순으로 나타났어요.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0년 데이터산업현황조사 결과보고서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등에서 현재 데이터 활용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해당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 활용 직무는 기존 문과가 많이 진출하던 마케팅 및 비즈니스 분야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데이터 데이터 리터러시 능력과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직무 소개를 통해 말씀드릴게요.
고객 관리 및 모니터링·마케팅 분야의 직업인 ‘CRM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실적 및 성과 관리 분석 분야의 직업인 ‘그로스 해커, 비즈니스 분석가’를 오늘 콘텐츠에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다만, 데이터 활용 직무는 너무나도 많으니 오늘 소개한 직업이 전부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소개하는 직업 4가지는 현재 가장 활발하게 업계 내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직업이라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전 콘텐츠에서 이야기했듯이 이러한 직업 분류와 소개는 데이터 관련 직업 세계 이해를 쉽게 하고자 보편적인 범위 내에서 설명했을 뿐이지 현실에서는 회사마다 직무 구분, 명칭, 업무 범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데이터 활용 직업을 찬찬히 살펴볼까요?
CRM 마케터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고 분석하는 마케터를 의미하는데요. 기존 고객들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관리하는 업무가 주입니다. 고객 획득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퍼스트파티의 활용이 대두되며 CRM 마케터를 뽑는 기업이 많아졌죠. 이러한 마케팅에는 고객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결과를 분석하는 데이터 역량이 필요합니다.조금 더 실제 현업과 가까운 이야기를 하자면 CRM 마케터의 경우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꺼내오는 프로그램 언어인 SQL,
고객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기 위한 웹/모바일 트래킹 툴(GA, 에이스카운터 등) 의 활용 가능 여부를 자격 요건으로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는 광고 캠페인을 통한 광고 최적화를 진행하는 마케터를 의미하는데요. CRM 마케터와는 달리 보통 Paid 광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새로운 고객을 데려오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가장 숫자와 연결된 마케터이기에 투자 수익률을 쉽게 가시적으로 나타내요. 그러다 보니 광고비용을 최적화하여 비효율적 광고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업계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죠.퍼포먼스 마케터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한 고객 획득 마케팅을 주 업무로 갖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퍼포먼스 마케터 내에서는 디스플레이 광고(DA)와 검색 광고(SA)를 하는 업무로 나눠져요. 많은 경우 해당 직업은 미디어렙사나 광고대행사에서 해당 업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자격 요건으로는 웹/모바일 트래킹 툴(GA, 에이스카운터 등) 활용 가능 여부 혹은 검색 광고 관련 자격증이나 활용 경험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스 해커
최근 몇 년 전부터 스타트업 업계에 ‘그로스 해킹’이 전파되면서 부상하는 직업 중 하나인데요. 이전까지는 콘텐츠 마케터가 퍼포먼스 마케터는 서로의 일을 깊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것이 당연했습니다. 성과 측정 KPI도 다르고, 그렇게 커리어가 쌓이면 ‘잡케터’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로스 해킹이 부상하며 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기업의 단계에 맞춰 다양한 액션을 진행하는 직업인 그로스 해커가 부상하기 시작했는데요. 다양한 비즈니스를 경험해보며 자신과 맞는 분야를 찾고 싶다면 그로스 해커를 첫 직장으로 갖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두 가지 팁을 드리자면, 채용을 진행할 때는 그로스 해커보다는 주로 그로스 마케터, 그로스 매니저 등으로 공고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해커(Hacker)가 보안 직종에서 많이 쓰여 그로스 마케터, 그로스 매니저로 불리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로스 해커는 기업별로 원하는 자격 요건도 매우 상이하다는 점입니다. 그로스 해커는 기업의 성장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일을 수행하기에 기업이 성장 단계 및 이슈에 따라 업무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기에 직접 기업의 인재상과 내가 fit한 지 직접 채용공고를 살피고 기업분석을 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비즈니스 분석가
비즈니스 분석가는 회사의 경영진들이 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매출, 비용, 시장 점유율, 손익, 고객 프로파일 등 기업 내 주요 데이터를 리포팅하고 데이터에 따라 계획의 타당성 검증, 케이스 시뮬레이션 및 비용 산출하는 업무를 주로 진행해요. 그러기에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핸들링 스킬이 중요합니다. 기업이 잘되고 잘되지 않는 상황은 인과가 명확하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러기에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가 풍부해야 하고 회사의 계획과 본인의 가설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명확하게 뽑아내는 스킬이 중요한 거죠. 그러기에 자격 요건으로는 주로 SQL 활용 능력, 데이터 시각화 툴(Tableau, Power BI) 등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비즈니스 분석가는 데이터 분석가, 프로덕트 분석가와 유사한 측면이 있는데요. 데이터 분석가와의 차이는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중요시하고 비즈니스 분석가는 인사이트 도출을 더 중요시한다는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프로덕트 분석가는 제품에 대한 행동 로그 데이터에 집중한다면 비즈니스 분석가는 매출이나 비용 등 사업 가치에 집중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CRM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 ‘그로스 해커’, ‘비즈니스 분석가’ 데이터 활용 직업 네 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이전 콘텐츠와 이번 콘텐츠에서 말한 데이터 관련 직무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확실히 맞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한 거대 기업이 생겨나고, 기존 기업에서도 데이터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여기서 데이터 관련 직무에 관심이 생겼다면 내가 데이터 직무에서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를 살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함께 보면 더욱 좋은 추천 콘텐츠
데이터를 잘 쓰는 방법 - ① 데이터를 더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방법
데이터를 잘 쓰는 방법 - ② 데이터 지표들로 정확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방법
데이터를 잘 쓰는 방법 - ③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은 외부데이터 리스트관리자 2021.09.29조회 13 -
#마케팅 #마케팅트렌드
#2021🚩 [마케띵] 2021년 9월 넷째 주, 마케팅 소식
연휴 후유증으로 힘든 이번 주. 쉬느라 확인하지 못한 마케팅 소식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다 찾아보실 생각에 아득하셨다면 돈워리! 오늘도 마케띵에 척척 정리하였으니 그저 편하게 즐겨주세요😊
│ (리뷰) 여행은 못 가도 기념품은 가지고 싶은 날
성수낙낙에서 역대 관광기념품 수상작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진행 중입니다. 지하 1층에서
춘천의 감자빵, 남해 광부의노래 스타우트, 도자기 패턴 트레이, 명태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다만 공간이 협소하여 성수동에 들릴 일이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방방곡곡의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고, 무료 관광 책자도 얻을 수 있어 쏠쏠합니다. 성수낙낙에서 안전하게 기념품 여행 떠나
보세요!
│ 제38회 DCA 대학생광고대상🎖
이미지 출처: 대홍기획
올해에는 얼마나 더 참신하고 트렌디한 아이디어들이 발견되었을까요? 대홍기획의 제38회 DCA 대학생
광고대상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대학생광고대상 공모전은 예비 광고인 대학생들의 크리에이
티브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겨루는 장인데요. 멕시카나, 롯데칠성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8개 브랜드
가 과제로 제시되며 최종 수상작 9편에는 총 2천4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궁금하신 분들은 👉🏻 여기에서 수상작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마카롱인데 취할 것 같은?🍶
이미지 출처: 아티제 공식 홈페이지
전통주 브랜드 한강주조. 곰표와의 콜라보로 ‘표문’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번에는 디저트 브
랜드 아티제와 만나 한강주조 마카롱 컬렉션인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을 공개했어요. 생막걸리의 맛을
담은 마카롱이라니. 상상이 가시나요? 한강주조 컬렉션에는 막걸리, 복분자, 사과, 홍삼, 밤 맛 마카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마카롱에는 막걸리 가나슈가 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제조과
정 중 막걸리가 함유되고요. 이 과정 속에서 알코올 성분이 소량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점은 잊지 말아 주세요!
│ 추석 연휴에 뭐 하셨어요? 혹시..
이미지 출처: 잡코리아
혹시 이번 추석에 자기소개서 쓰신 분 있나요? 포트폴리오 재정비하신 분은요~? 잡코리아의 ‘추석 연휴
이직 준비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다고 해요. 특히 결혼한 30대 직장인이요. 이직을 계획하는 이유는 ‘회사의 낮은 비전’과 ‘연
봉 불만족’이 제일 높았다고 합니다. ‘회사의 낮은 비전’은 무려 49.3%로 응답자의 절반이 꼽았다고 합
니다. 최근 직장인들이 회사 내에서의 승진보다 자기 발전, 성장에 주력을 두는 가운데, 회사의 비전과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모두에게 편한 세상을, 점자 표기 컵라면
이미지 출처: 삼양식품
오뚜기와 삼양식품에서 앞으로 컵라면에 점자를 표기합니다.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은 컵라면을 구매하
거나, 구매하고 난 뒤 물을 맞추는 데에 어려움을 겪어왔어요. 직접 손을 넣어 물을 맞췄어야 할 정도이
니까요. 이렇게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를 위해 ‘점자’는 당연히 해결되었어야 할 문제였죠. 지금이라도 도
입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다른 기업들에서도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하는데, 이를 계기로 모두가 소
비자로서 격차나 불편함 없이 상품을 소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아 참, 송편 빚었어? (in 제페토)
이미지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현실의 공간이 속속들이 가상의 공간으로 옮겨가고 있어요. 가상의 공간에서 당장 엄청난 수익을 창출
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래의 소비자인 10대에게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고, 긍정적인 온라인 고객
경험을 오프라인 매출로도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신제품, 새로운 음반뿐만 아니라 대학
교들도 메타버스에 뛰어들고 있어요. 순천향대학교 신입생환영회, 수성대학교의 입시상담창구 등. 공기
관도 다르지 않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을 수 있
고 투호놀이도 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in 제페토)을 오픈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올해 추석 명절, 전통문화로 더욱 풍성하게 보내세요’, 2021.09.16
│ 배달의민족, 을지로전 커밍 쑨!
이미지 출처: 배달의민족 을지로입구 99번출구
배달의민족이 글씨체를 만들어온 지 벌써 수년. 2012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
어요. 2019년에는 을지로체를 공개했고 작년과 재작년에는 을지로체를 활용한 전시와 사진전을 개최하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에도 새로운 을지로체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도 진행한
대요. 단 100% 온라인. 전시회 이름은 <을지로입구 99번출구>이고 9월 29일 수요일에 오픈돼요. 배민
의 신규 글씨체와 전시회를 기다렸던 분들께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전시가 오픈되
지 않았지만 👉🏻 이 링크를 누르면 온라인 전시장으로 이동해요!
│ 유통기한말고 ‘소비기한’
냉장고를 열었는데 우유의 유통기한이 하루 지났다면? 먹어도 될지 고민돼 그냥 버리시는 경우도 꽤 많
습니다. 그러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릅니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상품의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뜻하고, 소비기한은 제시된 기한 내에 소비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유통기한이 끝났다고
해서 더 이상 식품을 버리지 않아도 되는 거죠😉 2023년부터는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음식물류 폐기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현재는 국내 최초로 아이쿱생
협에서 소비기한이 표시된 냉동만두를 출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기업은 어디가 될까요?
[출처] 🚩 [마케띵] 2021년 9월 넷째 주, 마케팅 소식 |작성자 IFDO
관리자 2021.09.29조회 11 -
온라인 쇼핑몰 시장조사 시,
놓치면 안 되는 데이터 3가지온라인 쇼핑몰, 시장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이렇게' 해야한다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한 수현 씨는 성실하게 구글 선생님을 따라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개설했고, 유튜브 선배의 꿀팁을 메모까지 해가며 열심히 들어 물품 사입도 완료했습니다. (알고 보니 인터넷 최저가보다 비쌌지만, 교육비용이라 합리화하기로 했죠)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첫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해야지 싶어 20% 할인 쿠폰도 증정하기로 결심했고, 정성을 보여 충성고객을 만들고자 고객님 상품에 같이 넣어드릴 맛 난 까까도 잔뜩 샀죠.
수현 씨에게는 행복한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월 매출 1억을 달성하면 무슨 이벤트를 진행하지’, ‘신사임당 채널에서 날 초청하면 뭐라고 인터뷰 해야 할까’ 등등…그러나 창업 일주일이 지난 후 수현 씨는 당황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품이 하나도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남들은 투잡으로도 월 매출 2,000만 원을 척척 찍는다는데 수현 씨의 상품이 비싸거나 상품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인 걸까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수현씨의 상품이 인터넷 최저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동일 상품은 타사에서 더 비싼 금액에 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찜이 85,000개가 넘고, 리뷰도 200건이 넘었습니다.왜 타사와 상품 페이지, 디자인/문구 등을 모두 비슷하게 구성했는데 우리 제품만 팔리지 않는 걸까요?
유튜브 선배, 구글 선생님의 노하우를 들어보니 판매 데이터를 잘 분석하라고 하는데 판매된 것이 없어 내부 데이터는 0인 상태이죠.
수현 씨는 상품 판매를 위해 먼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라인 쇼핑몰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
온라인 판매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고자 하는 마케터/MD 분들을 위해서
다이티가 준비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 시, 놓치면 안 되는 시장 데이터 3가지’를 알려드리고 활용 사례까지 소개할게요.1) 트렌드 데이터가 아닌 구매까지 연결된 검색어 데이터
상세 페이지를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면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검색어 데이터입니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어떻게 검색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검색어 데이터를 얻는 방법으로 ‘네이버 트렌드, 구글 트렌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요. 위와 같은 트렌드 검색은 트렌드를 파악하기에는 더 적합할 지 몰라도,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검색이 많이 되었다는 것이 상품 노출과 바로 이어지지는 않거든요.
대표적인 사례가 2016년 10월 31일, 최순실씨가 검찰 출두 중 ‘프라다 구두’가 벗겨져 생긴 헤프닝인데요. 이날 네이버 트렌드 기준 ‘프라다’의 검색량은 일 평균 검색량 대비 4.2배 가량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쇼핑 트렌드를 알게 한다고 보기는 힘들겠죠. 검색어는 사회/문화 트렌드를 파악하기에는 용이하나 상품 판매를 위해 참고하는 것은 적합하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실제로 마켓으로 유입을 시키는 키워드, 구매 니즈가 큰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시작 단계에서는 업계 내에서 현재 어떤 상품 및 검색어가 높은 키워드를 차지하는지 감을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이티가 업종별로 정리한 검색어 Raw Data를 활용하는 게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이티 데이터 마켓 검색어 데이터를 통한 활용 사례 2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례 1) 갤럭시와 아이폰 케이스는 검색어 세팅을 다르게 해야 한다 ?
다이티 검색어 데이터를 살펴보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한 예로, 갤럭시가 포함된 검색어 데이터를 살펴보면 ‘갤럭시+제품명(S21, Z플립 등)+케이스’가 높은 검색 유입을 가져옵니다. 반면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특징(카드, 그립톡, 커플)+케이스’가 높은 검색 유입을 가져온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실제로 올 해 8월을 살펴보면, 갤럭시는 ‘갤럭시 S21 케이스’는 ‘갤럭시 카드 케이스’ 대비 유입이 7.14배가량 높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아이폰 카드 케이스’가 ‘아이폰12 케이스’ 대비 유입이 3.45배가량 높았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례 2) (남,여)자냐, (남,여)성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시계는 이번 8월 검색 유입이 잘된 패션잡화 중 하나였는데요. 특정 성별을 타깃한 시계를 팔려고 할 때 타이틀을 ‘(남/여)자 시계’라고 쓰는 게 좋을까요? ‘(남/여)성 시계’라고 표기하는 게 좋을까요? 이것 또한 다이티의 검색어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요. 남자를 타깃한 시계는 ‘남자시계’로 타이틀 및 내용을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남성 시계’ 대비 3.7배가량 유입량이 많거든요. 그러나 여자를 타깃한 시계라면 ‘여성 시계’로 타이틀 및 내용을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여자시계’ 대비 1.5배가량 유입량이 많기 때문입니다.2) 내 업종이 언제 주목받는지를 알 수 있는 방문 데이터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업종별 방문 데이터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이 세 가지 물음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내가 진행하는 쇼핑몰 업종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중 언제 가장 관심을 많이 받나요?
(2) 설, 추석, 크리스마스 등의 시즌 중 가장 내 업종이 관심을 받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3) 내 쇼핑몰에 유입이 많은 주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혹시 이러한 질문에 대답이 어려우셨나요? 아마, 대답하지 못했거나, 대답을 했더라도 그 근거가 탄탄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고객데이터를 풍부하게 갖고 있는 대기업의 경우에는 자사의 고객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업계 분위기를 리딩하는 게 가능하지만, 규모가 작은 쇼핑몰의 경우에는 고객데이터 자체가 적어 업계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사실 많이 어렵습니다.다이티 데이터 마켓에서는 이러한 업종별로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게끔 방문데이터도 따로 아카이브하여 판매하고 있는데요. 다이티 데이터 마켓의 방문 데이터는 방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나누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지뷰(웹페이지 열람 횟수), 방문(신규방문+재방문), 신규방문(웹사이트 첫방문), 재방문(웹사이트 재방문), 순방문(중복방문 제외 방문수)” 이렇게 말이죠.
페이지뷰와 방문수 등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
그럼, 다이티 데이터 마켓 방문 데이터 활용 사례 2가지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사례 1) 성형 수술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잠들기 전에 확 높아진다?
‘숨듣명’, 숨어서 듣는 명곡이라는 뜻으로 작년에 유행했던 단어인데요. 우리가 인터넷에서 진짜 관심이 있는 정보를 숨어서 서칭하는 시간은 잠들기 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형외과 업종 사이트에 방문은 실제로 밤에 주로 이뤄졌는데요. 올해 2월 성형외과 업종 데이터를 살펴보면 밤 8시부터 밤 11시까지 성형외과 사이트는 가장 높은 방문이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데이터를 통해서는 야간 시간(밤 8~11시)에도 메시지로 가격 상담 및 내원 예약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한다거나, 배너 광고 등을 야간 시간에 진행하는 것 등을 기획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례 2) 설날에 성형외과 광고하는 것 좋은 선택일까요?
"설날이면 애들이 용돈도 받을 거고, 그러면 애들이 더 성형을 알아보지 않을까요?" 언뜻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나타났는데요. 성형외과 사이트의 설 연휴 유입은 2월 평균 유입량에 대비 23.7%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가설을 세우는 것은 사실 많은 부분 ‘뇌피셜’에 근거합니다. 그러기에 성과가 있는 마케팅, 광고, 기획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 가설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걸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3) 마케팅 성과와 가장 붙어있는 구매 데이터
마지막으로 상품 판매를 위해 확인해야 할 시장 데이터는 구매 데이터입니다. 구매 데이터는 뜯어보면 뜯어볼수록 좋습니다. 판매라는 최종 목표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된 데이터가 구매 데이터이기 때문이죠. 그러기에 어디서도 얻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다이티 데이터마켓은 업종별 구매 데이터를 가장 현장에서 필요한 6가지 종류로 나눠 확인할 수 있게끔 RAW 데이터를 구성했습니다. ‘구매소요시간, 첫 구매 소요 시간, 재구매 기간, 구매 상품 수, 구매 가격대, 방문 및 구매 시간대’ 이렇게 말이죠.
구매 데이터는 활용사례가 사실 무궁무진한데요.
그중 건강보조식품 판매와 관련된 다이티 데이터 마켓 구매 데이터 활용 사례 2가지를 소개합니다.사례 1) 건강보조식품, 얼마에 팔아야 잘 팔릴까?
건강보조식품, 얼마에 팔아야 잘 팔릴까요?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값이 싸다고 무조건 잘 팔리는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실 값이 싸면 성능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면 당연히 잘 팔리지 않겠죠. 5월 가정의 달의 경우, 10만 원 이하의 건강보조식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가격대는 2만 원대와 5만 원 대 제품이었습니다. 해당 가격대 제품은 아래 가격인 1만 원대 상품보다 2.1~2.3배 정도 더 잘 팔렸고, 위 가격인 8만원 대 상품보다는 3.2~3.3배 정도 잘 팔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 2) 건강보조식품, 음식보단 의류에 가까운 리텐션 주기?
리텐션은 현재 마케팅 업계 내에서 핫하게 떠오른 ‘그로스 마케팅’에서 핵심적인 요소인데요. 리텐션은 고객이 우리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걸 말해요. 그러기에 본인의 쇼핑몰이 어떤 리텐션 주기를 가졌는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2021년 5월 데이터에 따르면 식품업은 전체 재구매 건의 약 16.3%만이 1개월 이후 재구매하나 의류업은 전체 재구매 건의 약 38.1%가 1개월 이후에도 재구매를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은 의류업보다 약간 많은 사람이 1개월 후에야 재구매를 진행(42.6%)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자신 업종의 평균적인 리텐션 주기를 파악해야만 현재 자사의 리텐션이 업계 평균보다 낮아 약점으로서 작동하는지, 혹은 강점으로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내 쇼핑몰이 리텐션이 잘 이뤄지지 않는게 확인된다면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마케팅에 힘을 쏟고, 리텐션이 잘 이뤄진다면 자사몰 유입에 힘을 쏟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텐데요.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우기 위해서는 업계의 재구매 데이터가 필수적입니다.
시장 분석에 꼭 필요한 데이터 잘 확인하셨나요?
사실, 이러한 시장 데이터는 주기적으로 갖고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내부 데이터만을 통해서는 시장 전체의 판매 흐름을 읽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다이티가 이번에 소개해드린 여러 업종 데이터를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시길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다이티는 163개 업종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오늘 소개한 데이터 종류 외에도 앱 트렌드 데이터, 맞춤 타게팅을 위한 오디언스 그룹 등 다양한 데이터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혹시 나와 우리 회사에 딱 맞는 데이터가 상품으로 없는 것 같다면 다이티에게 문의해주세요. 다이티가 친절히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드릴게요!
마지막으로, RAW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찾는 게 시간적/기술적으로 어렵다면 NHN DATA의 데이터 전문가들이 직접 데이터를 가공하여 제공해주는 업종 인사이트 리포트를 구매할 수도 있다는 것도 알려드려요.
[출처] 🚩온라인 쇼핑몰, 시장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이렇게' 해야한다 |작성자 Dighty
관리자 2021.09.17조회 40 -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주목받는 빠른 배송 서비스빠른 배송 성공 사례 3가지와 당일배송/새벽배송이 필요한 이유, 오늘의픽업
온라인 쇼핑 거래액 161조 급성장↑ 언택트 소비 빠른 배송이 필수 경쟁력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빠른배송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쇼핑보다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는 시대에 소비자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161조 1,234억원의 규모이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한 108조 6,883억원으로 엄청난 급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대면 소비 증가와 온라인 쇼핑 거래 약진 속에서, 이커머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많은 대기업들이 빠른배송의 경쟁력을 인지하고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습니다.
사례1) 나이키 ‘오늘도착’
대표 스포츠 기업인 나이키는 자사몰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오늘 주문한 상품을 오늘 받아 볼 수 있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나이키닷컴 멤버만을 위해, ‘오늘도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왜 나이키는 당일배송을 도입했을까요? 다음은 실제로 빠른배송을 경험해본 소비자 847명과 미경험자 353명을 나누어 만족도를 비교해본 결과입니다.
빠른 배송 경험자와 미경험자를 각각 나누어 평가했을 때, 전 영역에서 빠른배송 경험자의 평가 점수가 미경험자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즉 빠른배송은 모든 방면에서 일반배송을 압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례2) CJ 올리브영 ‘오늘드림’
CJ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한 후 현재까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오늘드림’의 일 평균 주문 건수는 2019년 대비 13배 신장했습니다. 이젠 화장품까지도 당일배송은 필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례3) 11번가 ‘오늘주문 내일도착’
대기업 뿐만 아니라 유명 종합 쇼핑몰들도 당일배송을 도입하여 전략적인 매출 상승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올해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하여 지난해보다 한층 더 강화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 1분기 기준 11번가의 매출액은 1,313억으로 전년 대비 20억원 늘어났습니다.
이제 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졌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며, 빠른배송을 잡는 곳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입니다.
빠른배송은 필수, 하지만 높은 진입장벽을 해결할 방법은?
빠른배송 도입은 필수가 되었지만, 중소형 쇼핑몰은 자체적으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도입하기에 어려운 실정입니다. 막대한 자본이 드는 물류 시설과 인력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빠른배송을 도입하는 데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픽업은 쿠팡, 마켓컬리, SSG와 같은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아도 당일배송, 새벽배송을 서비스할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빠른배송 플랫폼입니다. 이커머스 셀러라면 누구나, 초기투자 비용없이 당일발송·새벽배송을 쉽고 편하게 도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픽업 오경담 공동대표 인터뷰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신선식품, 의류 제품 등 일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당일에 발송하여 고객들이 당일에 바로 수령할 수 있으며, 오전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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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의픽업을 이용한 뒤로는 배송사고가 단 1건도 없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내가 점심에 주문했는데 저녁에 받는다는 그런 비현실적인 상황이 오늘의픽업을 이용하면 가능해집니다.만족도 100% 빠른배송! 오늘의픽업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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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09.16조회 4759